[뉴스21 통신=추현욱 ] 파주시는 11월21일까지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들에게 연간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해 체육 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체육인이다.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를 지원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체육행정 종사자, 체육대회 지도자까지 확대됐다.
참가 대회 기준도 ▲전문 선수는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이상 출전 ▲생활체육 지도자는 도 규모 대회 입상 ▲심판은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파주시청 체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준 요건 심사 및 성범죄 경력 조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