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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리더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지위가 높은 사람도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입니다.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 되기를,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평소에 남에게 베풀고 인간답게 살면 그가 잘 되기를,응원해 주는 사람이 그 만큼많습니다.평소에 주위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고 배려해 주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평소에 사람의 마음을 얻은사람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어도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거대한 고목도 작은 흰 개미에게 무너집니다. 사람 인 자 는 서로 기대며 사는것을 뜻 합니다. 가족 동료 지인과 서로 돕고 화목하게 지내는 나날 되세요
조기환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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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파는 사람들
행복을 파는 사람들 어떤 강의실에서 행복에 대해 한참 열변을 토하던 강사가 청중들에게 물었 습니다. "행복은 얻는게 더 행복 할까요? 아니면 주는게 더 행복 할까요?" 그러자 의견이 분분했 습니다.그때 한 사람이 소리치길 "행복을 파는 사람요!"그렇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그 행복을 파는 사람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성공을 거머쥔 민족은 유대인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무엇을 팔고 무엇을 나타 내길래 성공을 했을까요? 그것은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해 했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기 때문 입니다. 유대인 '던킨'은 맛 있는 도너츠로 다른 사람의 입맛을 행복하게 했고, 유대인 '허쉬'는 밀크를 넣은 초콜릿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혀를 달콤하게 했고, '스필버그'는 자신이 행복하게 만든 영화 보는 사람들을 행복의 세계로 빠트렸습니다. 특히 유대인 '비달사순' 은 천편 일률적인 여자들의 머리의 자유를 구사하게 해 머리의 혁명을 가져올 만큼 여자들의 마음을 멋지고 행복하게 만들었으니, 그들은 많은 부분에 편리함을 넘어서 행복하게 만든 것입니다. 백신도 그들이 만들어 사람들을 질병으로 부터 극복하게 해 행복한 삶을 구사하게 만든 것 입니다. 한국인 '권영효'라는 사장은 신대구 고속도로가 막 준공될 무렵, 그 고속 도로에서 벗어나 외진 국도에 어느날 뜬금없이 주유소를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그곳은 평소 한적한 도로라서 주유소 영업이 전혀 되지않는 곳으로 인근 주민들은 장사가 안될거라며 모두들 만류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한속도 110km인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고속도로가 아닌 외진 시골 도로에 있는 주유소로 끌어 들이겠다는 말에 모두들 '미친놈'이라고 했습니다. 더욱이 그 도로에서 경쟁자였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인근 이장은 필경 얼마 못가서 망할 것 이라고, 같은 주유소에서 받아야할 동의서에 서슴없이 도장까지 찍었습니다. 하지만 '만포 주유소' 라는 간판을 내건 그는 기름을 결코 너무 싸게 팔지도 않았고, 그 흔한 휴지도 선물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제일 장사가 잘되는 주유소가 한달에 약 1,000드럼의 기름을 파는 것에 비해 주유소의 생명인 입지가 삼랑진 IC에서 700미터나 후방으로 떨어진 한적한 외진 도로에서 무려 한달에 기름을 1,300드럼이나 팔았습니다. 그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를 끌어내려 자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게 만든것은 단순히 허튼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기름만 판 것이 아니라 그가 주목한 것은 바로 화물차 였습니다. 화물차는 낮에는 짐을 싣고 도로비가 저렴한 야간을 이용하여 달린다는 점에 착안하여 주유소 지붕을 높게 만들었 습니다. 그리고 1,000평이나 되는 넓은 부지에 화물 기사를 위한 자가 정비 설비과 엔진교환 설비, 그리고 기사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 식당, 수면실, 탁구대, 당구대, 심지어는 골프 연습장, 퍼팅 연습장, 노래방, 가족을 위한 낚시터, 바베큐 시설 까지 설치했 습니다. 더우기 주유소 인근 주변 나무에 화물 기사들의 이름을 붙여 놓고 나무에 열매가 맺히면 따가도록 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유기농 밭을 만들어 싱싱하고 좋은 유기농 채소를 기사들에게 선물 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이용하는 화물기사 들은 너무도 편안한 휴식과 감동으로 인해 밤마다 무거운 화물차를 몰아야 하는 긴장감에서 도리어 긴장을 풀어주고 행복감을 만끽하는 장소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만포 나이트’라고 부릅니다. 행복은 가지려다 보면 자칫 욕심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고, 행복을 나누는 것도 무조건적 나눔은 어떤 때는 고통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행복도 나누고 자신도 더 부유한 행복을 누린다면 이에 더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권사장은 자신이 행복하게 여겼던 것을 화물 기사들에게 그대로 행복을 팔았던 것입니다. 어쩌면 행복은 팔수도 살수도 없는 것인데, 어떻게 행복을 팔 수 있을까요? 설사 행복을 판다고 해도 자신에게 충분히 여유가 있는 행복의 재고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행복을 무한히 생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은 그 어떤 것 보다 가장 큰 행복의 창고와 공장이 될 수가 있습니다. 디즈니의 성공 비결은 돈을 벌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디즈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파는 것은 행복이다"라고, 권영효 사장 그가 팔았던 것도 바로 행복이었 습니다. 기업이 고객들에게 노리는 최고의 가치는 고객 감동입니다. 그러나 감동은 한 순간이 될 수 있지만, 행복감은 지속적입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쎄일은 바로 행복을 파는 것 입니다. 행복을 파십시요. 행복을 팔려면 자신이 먼저 충분히 행복해 할 줄 알고, 지금 그 행복을 누리고 있는 일을 하고 있어야 하며, 남에게 행복을 전염 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을 파는 사람들입니다. 행복을 팔려면 행복을 항상 준비하십시오.
조정희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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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를 주는사람
모든 생명에는 기(氣)가 있습니다.만물을 구성하는 근원이자 본질인 것입니다.그런데 이 기(氣)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좋은 기(氣)와 나쁜 기(氣)가 그것입니다. ‘기막히다’는 말에도두 가지 뜻이 담겨 있습니다.‘놀랍거나 언짢아서 어이없다’는 부정적 의미와 ‘말할 수 없을 만큼 아주 좋다’는 긍정적의미입니다. 좋은 기(氣)가 막히면 기막히게 불쾌해지고, 나쁜 기(氣)가 막히면 기막히게유쾌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분(氣分) 이란기(氣)를 나눈(分)것을 말합니다.기(氣)를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어좋은 기가 많아지면 기분이 좋아지게 되고, 나쁜 기가 많아지면 기분이 나빠지게 됩니다 기분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건, 좋은기를 나눠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겁니다 나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나를 격려하며 응원해주는 사람내가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사람나와 공감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이 나에게 주는 좋은 기(氣)덕분에내 기분이 좋아지고 유쾌해졌다는 것입니다 기분 나쁜 사람을 만났다는 건나쁜 기(氣)를 나눠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겁니다. 나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하는 사람나를 비난하며 손가락질하는 사람내가 힘들 때 더욱 상처를 주는 사람나를 모른 체하는 냉정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이 나에게 주는 나쁜 기(氣)때문에 내 기분이 나빠지고 불쾌해졌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좋은 기(氣)를 나눠주면 그로부터 기분 좋은 사람이란 소리를 듣고남에게 나쁜 기를 나눠주면 그로부터 기분 나쁜 사람이란 소리를 듣습니다 어떤 소리를 듣고 싶습니까?서로에게 좋은 기(氣)를 나눠주는기분좋은 사람이 많은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기가 원활하게온몸 구석구석까지 나뉘어서 퍼지는 게 ‘기분(氣分 좋다’)의 원뜻이란다
조기환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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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가지의 물
드넓은 사막 한 가운데, 이제는 폐허나 다름없는 주유소가 있고, 거기에 그 일대에서 유일하게 물펌프가 하나 남아있다. 한 사람의 지친 나그네가 목마름으로 거의 실신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 주유소의 물펌프를 발견하고 한달음에 달려간다. 그리고는 한 바가지의 물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의 팻말을 발견하게 된다.“이 물펌프 밑에는 엄청난 양의 시원한 지하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이 펌프 물로 목을 축이고 가셔도 좋습니다.그러나 단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펌프 앞에 놓은 바가지의 물만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됩니다. 이 물을 펌프 안에 넣어서 열심히 펌프질을 해야만 지하의 물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펌프 안의 물을 퍼올려 목을 축이셨으면 떠나시기 전에 잊지 말고 그 바가지에 다시 한가득 물을 퍼놓고 가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올지도 모르는 또 다른 나그네를 위해서 입니다.” 짧은 내용의 이야기 이지만, 우리는 여기에 내포된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그 나그네가 펌프의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그보다 앞서서 펌프를 다녀갔던 수많은 사람들이 팻말의 충고대로 바가지의 물만은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이다.만일 앞서서 이 펌프를 거쳐 간 사람 가운데에서, 단 한사람이라도 팻말의 충고를 무시하고 바가지의 물을 마셔버렸다면 사막의 유일한 펌프는 그 순간을 마지막으로 영원히 물을 뿜어낼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아주 사소한듯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질서, 타는 듯한 목마름을 참아내고 여행자들은 바가지의 물을 소중하게 지켜왔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한 바가지의 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메마른 사막 한 가운데에서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뽑아 올릴 수 있는 한 바가지의 물, 엄청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그 물은 우리에게 무한한 발전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원동력, 어떤 일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힘이되어주는 발전의 근원인 것이다. 이 펌프 이야기가 강력히 상징하듯, 우리에게 오늘이 있는 것도 어쩌면 우리보다 앞서간 사람들이 남겨놓은 한 바가지의 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기업에서는 밤을 새워가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편리한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남모르는 노력을 통하여 지금 자신의 명예보다는 내일의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있다. 그 지친 나그네는 팻말앞에서 잠시 생각한다. 그리고 그도 역시 바로 눈앞에 놓여있는 한 바가지의 물을 펌프 안으로 부어 넣고는 열심히 펌프질을 하는 것이다.마침내 펌프에서는 맑고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나오고 그 물로 마음껏 목을 축인 나그네는 행복에 넘치는 표정으로 펌프 앞에 이런 쪽지를 남겨놓는다. “이 한 바가지의 물은 단순한 물이 아닙니다. 뒤에 오는 나그네여! 당신이 잠깐 동안 목마름을 참고 한 바가지의 물을 지킬 수 있다면 이 펌프 물은 앞으로도 목마름에 지친 수많은 나그네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죽을 지경에 이르는 목마름을 참고 얼굴도 모르는 뒷날의 나그네를 위하여 다시 ''한 바가지의 물을 남겨 놓는 마음''
안남훈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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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축복
"이 세상 70억 인구를똑같은 비율로 줄여서 100명을 만들면 어떤 사람들이 살까?" 라는미국 스텐포드 의대 필립하츠 박사는재미있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70억 인구를 똑같은 비율로100명으로 줄여서 한 마을에 모았는데57명이 아시아인, 21명은 유럽인,14명은 아메리카인, 8명이 아프리카인이었습니다.52명이 남자이고, 48명이 여자70명은 비 그리스도인이고 30명이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20명만 자기 집에 살고,80명은 집도 없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었습니다.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100명 가운데 70명은 문맹이고,그중 50명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으며한 명은 앓고 있거나 암 등 중병으로병원에서 고생을 하고 있고100명 가운데 단 한명만 대학교육을받은 사람으로 나타났습니다.이 자료를 보면지금 내 집이 있고 먹을 것이 있고글을 읽을 수 있다면 좋은 혜택을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불평과 불만, 원망과 증오의 갈증은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의 열악함에서오는 것이 아니라감사할 줄 모르는 꺼지지 않는탐욕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배려와 나눔의 생수만이그 불길을 꺼뜨리고 갈증을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늘 감사하는 마음으로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윤만형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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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겸의 회심"
옛날 평안도 정주에 시각장애인이며 박수무당인 백사겸이란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굿을 잘해 첩을 둔 무당이었습니다. 하루는 굿을 하는데 선교사가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당은 아무리 용을 써도 신이 안 내려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는 "자식을 망하게하는 무당 짓을 그만하고 예수 믿고 천당 가세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선교사가 가고 나니 신이 내려 겨우 굿을 마쳤습니다. 그는 귀신보다 더 큰 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망하게 하지 않으려고 다음날 선교사를 찾아가서 어떻게 하면 자식이 잘 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는 "예수를 믿으면 자식이 잘 되고 복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무당일을 청산하고,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돌아왔습니다.마침 교회가 건축을 하게 되었는데 돈이 없어 공사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당 일을 하여 번 돈으로 사놓은 땅을 팔아 교회에 건축헌금을 하여 예배당을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자신의 제산을 몽땅 헌금한 후 그는 돈이 없어 교회의 사찰 일을 하였습니다. 그의 아들이 똑똑하다는 말을 듣고 선교사는 "아들을 미국에 데려가 공부 시켜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미국에 보내겠다고 하였고, 아들은 선교사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우리나라의 초대 참의원 의장, 문교부장관,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냈습니다. 그 아들이 바로 백낙준박사입니다.그의 아버지는 무당으로 귀신 앞에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하나님 앞에 남은 한 등불이 되어 온 가족을 살리고, 그의 아들은 우리나라와 교회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김만석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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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읽는 변호사
[몇 년 전에 보내드렸던 내용 입니다만 다시 한번 되새김 할수 있는 좋은글 이라생각 하여 삶의 지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저자는 50여년 변호사 생활 동안 1만 명 넘는 사람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 책《운을 읽는 변호사》에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바로 '운(運)'에 대한 이야기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인생 공부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곰곰이 생각하고는 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구나’ 하고 말이지요. 1만 명 이상의 인생을 지켜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4-5p) 1,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 반드시 실패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변호사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잔머리를 굴려 돈을 잔뜩 벌거나 출세를 했어도,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하여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호사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늘의 법망은 크고 넓어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악인은 빠짐없이 걸러낸다’(天網恢恢 疎而不漏-노자 도덕경)는 말이 있습니다. 악행은 반드시 신이 벌을 내립니다.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한 순간입니다. 악행으로 성공한 사람의 말로를 아는 변호사의 조언이니 사람이라고 부디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2, 다퉈서 좋은 일은 아무것도 없다 저자는 ‘운’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다툼을 피하고 선행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다툼은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원한을 사 운을 나쁘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송에서 이겨서 큰돈을 손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툼은 없는 편이 좋다. 이것이 저자가 경험한 철칙이다, “원한을 사지 마라. 원망을 들으면 저승에서도 너를 끌어내리려고 호시탐탐 노릴 거야. 옛날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신기하게도 재판에서 이긴 후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승소한 후에 회사가 도산하거나, 부도 어음을 받거나, 경영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예를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분명 원한을 샀기 때문에 운이 달아난 것이겠지요. 다툼은 원한을 남기고 운을 달아나게 합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_‘다툼을 막는 것이 운을 지키는 비결이다’ 중에서 3, 도덕적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감사하는 마음이 운을 가져온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항상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도덕과학에서는 이것을 ‘도덕적 부채’라고 부른다. 도덕적 부채에 대한 인식 없이 살거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법을 잘 지키고 사는데도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도덕적 부채를 갚아나가지 않거나 도덕적 과실을 깨닫지 못하며 살기 때문이다. 법만 지키면 무슨 짓을 해도된다 라거나 남들도 다 하는 일이니 괜찮다고 생각해 도덕적 과실을 반복하면 좋은 운이 달아나게 마련이다. 반면 도덕적 부채를 갚기 위해 살면서 받은 은혜를 차례차례 갚아나가면, 자연스럽게 오만함과 다툼이 줄어 운을 좋게 만들 수 있다. ” (89p) 4, 좋은 운은 겸손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도덕과학적으로 성찰해 보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 얼마나 많은 존재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살아가고 있는가? 살아있음의 행운을 실감하고 경이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금의 행운을 지키고 더 좋은 운을 부르는 비결이다. 반대로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세상과 다투려고만 하면 행운은 달아나고 불운이 찾아온다. 저자는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행운을 부르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처럼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오만함은 사라질 것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것, 이것이 사람의 운을 바꾸는 근간입니다.” (99p) 세상과 사람들 앞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 좋은 운을 부른다. 저자는 삶의 경험을 통해 이것이 진리임을 절감했다. 50년 넘는 변호사 생활 동안 도덕적 성찰 없이 다툼을 벌이다 불운하게 된 사람들을 무수히 보아 왔고 반대로 삶이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선행을 쌓아가 좋은 운을 끌어들인 사람들도 충분히 보아 왔다. “아이러니하게도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을 하면 오히려 불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만의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했어. 정말 고생했단 말이야’라고 생각하면 오만해지기 쉽습니다. 오만한 사람은 미움을 받지요. 또 인간관계가 나빠져서 운이 달아나버립니다.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에는 ‘오만의 덫’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모처럼의 노력과 고생이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_‘10년 동안 정성껏 병간호해도 칭찬받기 어려운 사람’ 중에서 5, 배려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라 니시나카 변호사가 말하는 캐치볼 커뮤니케이션은 앵무새처럼 상대의 말을 따라 해주고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다. 상대가 “마침 비가 와서 말이야”라고 말하면, 이쪽도 “비가 왔어”라고 대답하고, “곤란하네”라고 말하면 “그러게 말이야”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마치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그대로 던지는 야구의 캐치볼과 같다. 공이 몇 번이나 똑같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지만, 그 위력은 대단히 크다. 만약 저쪽에서 공을 던졌는데 방망이를 던진다면 어떻게 될까?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이 바로 다툼없이 화합하고 결국 운으로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이다. 6, 남을 위한 일일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하라 “운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도움을 준다’ ‘하늘이 돕는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힘든 일도 더 이상 하기 싫지 않고 스트레스도 줄어들지요. 주위 사람들이 기뻐하니 나도 기쁘고, 점점 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선순환을 경험하고 나면 일이 잘 풀릴 뿐 아니라 주변의 협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세요. 신이 당신에게 행운을 내려줄 것입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K창업자는 택시를 타면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는 이렇게 설명을 해 줍니다 ‘거스름돈은 됐어요! 라고 말하면 기사분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분이 좋아지면 운전도 안전하게 하게 되고 사고도 줄어들 것입니다. 다음 손님에게도 기분 좋게 응대 할테니 트러블이 줄고, 손님이 기뻐하니 기사님도 점점 더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7, 기타 명언들 -부부끼리 감사해하면 그 집은 잘되기 마련이다 -다툼 중에서도 상속 분쟁은 큰 불운의 서막이다 -나만 잘되길 바라면 운이 돌아선다 -어머니 은혜를 깨닫기만 해도 운을 좋게 바꿀 수 있다 -부모님을 부양하면 좋은 운이 나를 부양한다 -인간성 좋은 사람은 처음엔 손해 보지만 나중엔 성공한다 -‘유능하다’는 말보다 ‘믿을 수 7ㅁr4ㄱㄴ있다’는 말이 진짜 칭찬이다 -100만큼 일하고 80만 바라면 120이 들어온다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조기환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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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낼 수 있다는 당신의 믿음은 옳다
2019년 10월 12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케냐의 국민 영웅인 육상선수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는 42.195km의 마라톤 코스를 1시간 59분 40초에 완주해냈다. 인류 역사상 풀 마라톤을 2시간 이내에 주파한 사람은 그가 처음이다. 물론 그의 성취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이번 기록이 세워진 곳은 정식 육상 경기 가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스폰서를 받아 진행된 일종의 이벤트성 행사였고, 킵초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지하고 있는 각종 보조수단 (페이스메이커, 특수 운동화, 코스 내에서 최단거리를 표시해주는 레이저 포인터 등)을 있는 대로 활용하여 결승선을 통과했다. 따라서 이번 기록은 공식적인 세계 신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선수 본인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도 활용될 수 없다. 하지만 이 모든 변칙을 감안한다 해도, 마라톤 2시간의 벽이 무너졌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인 1919년, 마라톤 세계 신기록은 스웨덴의 알렉시스 알그렌(Alexis Ahlgren) 선수가 세운 2시간 36분 06초대였다. 그저 그런 선수도 아니고, 조금 잘 나가는 선수도 아니고, 역사상 가장 빠른 선수의 기록을 40분 가까이 단축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정신 나간 소리로 들렸을 것이다. 실제로 저명한 생리학자와 육상 코치를 비롯하여 수많은 전문가들은 '마라톤 서브 2(2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불가능한 목표라고 단정 지었다. 그러나 불가능을 두려워 하지 않는 선수와 스포츠 과학자들은 도전을 계속했고, 마침내 마라톤 종목의 공식 기록을 2시간 01분 39초, 비공식 기록을 1시간 59분 40초 까지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살면서 마라톤은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는 나이지만, 킵초게 선수의 서브 2 달성은 개인적 으로 굉장히 뜻깊은 일이다. 1년 전 나는 그가 2시간의 벽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책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인듀어》는 그가 마라톤 서브 2라는 목표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과정을 담고 있었다. 2017년 5월 6일, 킵초게는 전 세계 취재진 앞에서 최첨단 기술의 지원을 받은 혹독한 훈련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가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전광판에 표시된 기록은 2시간 00분 25초. 모두가 염원했던 1시간대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였다. 내 마음을 울린 것은 기록 달성에 실패한 후 진행된 그의 인터뷰 내용이었다. 경기에 대한 감상을 묻는 저자의 질문에, 그는 담담한 태도로 얘기한다. "저는 2시간의 벽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인류가 단축 시켜야 할 기록은 딱 25초 밖에 안 남았어요." 이 문장을 번역하는 순간 나는 그가 도전을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2년 뒤 그는 자신이 말한 25초를 직접 단축시켰다. 어쩌면 불가능을 비웃는 이 마음가짐이야말로 그의 주요한 성공 비결이 아니었을까? 그의 서브 2 달성을 보도한 기사에 '거대 자본과 과학 기술을 투입해서 세운 기록이므로 대단할 것 없다'는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았다. 실제로 그의 성공은 막대한 돈과 최첨단 기술, 수많은 인력을 쏟아부은 초대형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그 뒤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몇 가지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다. 엄청난 자본을 투입하여 서브 2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스폰서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마라톤 선수들을 불러 모아 선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킵초게는 이미 유수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탑 플레이어였지만, 막상 선발 테스트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는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고 한다. 케냐의 들판에서 맨다리로 뛰는 데 익숙한 그가 트레드밀이나 특수 운동화 같은 첨단 장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관계자들은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는 그의 모습이 '빙판 위에서 허우적대는 새끼 사슴 같았다'고 평했을 정도다.하지만 프로젝트 책임자는 고심 끝에 그를 최종 3인의 도전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출중한 과거 기록과 더불어 불가능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도전을 앞두고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그는 회의적인 질문을 던지는 기자에게 말했다. "당신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차이는 그뿐입니다." 나는 실패를 딛고 이뤄낸 그의 성취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마라톤 서브 2는 인류에게 불가능한 목표였지만, 결국 그는 해냈다. 인간으로서는 깰 수 없다고 믿었던 벽이 깨졌는데, 다른 벽이라고 깨지지 않으리라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인류의 한계에 비하면 특정한 성별이나 인종, 연령, 스펙의 한계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직장인이든, 프리랜서든, 학생이든, 주부든,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마라톤을 뛰고 있다. 우리 앞에는 매일같이 높다란 벽이 펼쳐진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벽을 깰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해낼 수 있다는 당신의 믿음은 옳다. 불가능하다는 주변의 평가는 틀렸다. 그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차이는 그뿐이다.
김만석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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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이 있습니다.은행나무는 노랑 은행잎이,단풍나무는 빨강 단풍잎이가장 자기에게 잘 어울리며몸에 딱 맞는 옷입니다.사철 푸른 솔잎이 단풍나무에 달려 있다면푸르름을 자랑하는 솔잎일지라도자기 몸에 맞지 않는 옷입니다.사람에게 입혀진 옷은그 사람이 타고난 분복인 것입니다.거지 왕자에서서로 옷을 바꾸어 입은 왕자와 거지는어울리지 않는 옷으로 인하여여러가지 일을 겪게되고 난 후에결국에는 서로 자기 옷을찾아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인생이라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더 높은 가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만약 보이는 最高만이가장 좋은 옷이라고 한다면우리 인생은 한 시대에 한 사람을 빼고다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가장 잘사는 삶은 자기 옷을 인정하고그 옷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일 것입니다.단풍나무는 단풍나무의 삶일 때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단풍나무가 생각할 때사철 푸른 소나무가 좋다 하여소나무가 되려 애를 쓴다면자기 신세만 한탄하다가사람들이 좋아하는아름다운 단풍잎도 내지 못하는불행한 삶이 될 것입니다.단풍나무라는 것을 인정하세요.그리고 더 아름다운붉은 단풍잎을 만들어 낸다면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박영숙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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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가슴 사이
인생에서 가장 먼 여행이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합니다.나와 타인 사이 거리보다 내 머리와 가슴 사이의 거리가 더 멀지는 않으신가요?머리와 가슴의 거리는 한 뼘 밖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거리가머리와 가슴 사이 아닐까요.머리는 따지기를 좋아하고가슴은 이해하길 좋아합니다.머리는 나라고 표현하고가슴은 우리라고 표현 합니다.머리는 곱하기를 좋아하지만, 가슴은 나누기를 좋아합니다.자식에게 머리로 얘기 하기보다 가슴으로 말해보십시요.머리는 지식이요. 가슴은 지혜라.지식은 말하려 하고가슴은 들으려 합니다.행복은 그리 멀지도 않는내 머리와 가슴 사이에 있답니다.머리로 이해되는 것들이가슴으로 알게 될 때우리는 익어가는 겁니다
김만석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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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에는
이번 가을에는그동안 버려 두었던 단어 몇 개를 내 가슴에 품고 마음깊이 스며들도록 할 것입니다.그것은 은혜, 감사, 사랑, 평화, 순결, 용기, 자유, 겸손, 지혜, 용서, 고독, 진실, 동행, 영원입니다.이번 가을에는아직도 행하지 못한 몇 가지 일들을 할 것입니다.그것은 사랑하기, 욕심 버리기,단순하기, 따뜻하기,깊이 생각하기, 목소리 낮추기,격려하기, 칭찬하기, 오래 참기,많이 나누기입니다.이번 가을에는그동안 잊고 지내던내 이웃을 향해 조용히 다가갈 것입니다.그 분들은 외로운 사람, 가난한 사람, 마음에 상처 입은 사람, 슬픔 속에 있는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몸이 갇힌 사람입니다. 이번 가을에는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자연의 모습을 텅 빈 마음으로 바라볼 것입니다.그것은 붉은 단풍 위에 펼쳐지는 쪽빛 하늘, 황금 들판, 투명한 햇살 속에서 익어가는 열매, 들에 핀 국화입니다.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아름다운 소리를 귀담아 들어 볼 것입니다.그 소리는가을을 전하는 노랫소리, 풀벌레 소리, 가을비 소리,농부의 타작 소리, 아이의 웃음소리, 가족의 기도 소리입니다.이번 가을에는아직도 내 마음밭에서 자라고 있는 몇 그루 나무를뽑아낼 것입니다.그 나무는 불평의 나무, 낙심의 나무, 의심의 나무, 이기심의 나무,교만의 나무, 무관심의 나무,게으름의 나무입니다.
박영숙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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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덕목】
불만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 비우지 못한 욕심과낮추지 못한 교만으로부터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며현명한 자는 •• 소리와 소음을 가릴 줄 알 것 이로되, 반듯한 마음 옳은 생각으로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의 미덕을 쌓지 못하리오뉘라서 덕행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평화는 ••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영혼의 향기는 ••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a
김민수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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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뜻하는 '생(生)'은
삶을 뜻하는 '생(生)'은'소 우(牛)'자와 '한 일(一)'자가합쳐진 것으로 소가 외다리를건너는 형국이다. 소가 외다리를 걸어가는 것은'위기의 연속'이란 뜻 입니다. 다리를 건너야 꿈꾸고바라는 것에 도달할 수 있지만,다리밑은 깊은 강물이 있습니다.되돌아갈 수도 없고, 뜻밖의함정이나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넘어야만 하는 것이죠,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건너야만합니다. '사람 인(人)'자는 두 사람이서로 기대고 서 있는 형상입니다. 서로 기대고 격려하면서돌아올 수 없는 외다리를 함께 건너가는 것이"인생(人生)"인 것 입니다."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바라는 것이 아니라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안남훈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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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동기
"줄탁동기"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알 속의 병아리가 성숙하여 바야흐로 바깥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부리로 알벽을 쪼는 것을 일러 '줄(口+卒)' 이라고 합니다마찬가지로 그 알을 내내 품던 어미닭이 자식의 출현을 짐작하고,바깥에서 알벽을 쪼아 알깨는 것을 돕는 행위를 '탁(啄)' 이라고 하지요 "줄탁의 동기(同機)란 바로 알 안의 병아리 부리와 알 밖의 어미닭 부리가 일치하는 순간, 그 알이 깨지는 찰나를 이르는 말입니다"살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또 헤어지기도 합니다. 미운 정도 들고, 고운 정도 들고, 사랑으로 남기도 하고, 아픔으로 남기도 합니다인연을 만난다는 의미가줄탁의 동기와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내가 누군가에게 어미닭이 되고, 마찬가지로 병아리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막연한 두려움으로 찾아 헤매는 병아리의 마음을 갖기도 하고, 초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어미닭의 마음을 갖기도 합니다사랑을 이와 같이 생각해도 좋겠습니다안팎의 두 부리를 맞대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그런 마음씀씀이로, 헤아려주고, 도와주며, 손을 잡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사람과의 만남이나, 혹은 헤어짐이 있을지라도 줄탁의 의미로새기며 산다면 우리네 삶은 더더욱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안남훈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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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하는 이를 미워하지 마세요.
충고하는 이를 미워하지 마세요.그 사람이 정말 당신을 아끼는 사람일 테니까요. 험담하는 이와 얘기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분명 당신 험담도 할 테니까요. 칭찬하는 이는 멀리 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필히 당신이 배울점이 있을 테니까요. 불평하는 이와 약속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당신이 힘들 땐 부탁을 거절할 테니까요. 떠나가는 이 때문에 슬퍼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당신의 행복한 모습만 바랄 테니까요. 핑계 많은 이와 여행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당신이 위험에 빠지면 모른 체 할 테니까요. 실패한 이를 아파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큰 교훈을 얻어서 더 커갈 테니까요. 곤경 당한 이를 외면하지 마세요.그 사람도 꼭 기억하고 몇 배로 갚아 줄 테니까요. 좋아하는 이와 일을 하지 마세요.그사람과 분명히 다투게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나태하지 마세요.모든 이가 당신을 응원하고 성공하길 기원 하니까요.
윤만형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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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
강도에게서 도심(盜心)을 강탈하는 무기가무엇일 줄 아는가? 다름 아닌 미소이다편의점에 침입한 강도가 종종 금품 강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가게의점원이 강도에게 미소를 짓는 때이다 "어서 오세요"라며 맞아주는 밝은 얼굴을 보면 강도짓을 하지 못하고 그냥나온다는 것이다 미소는 미국 금융권에서 은행 보안수칙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어느 은행이 직원들에게 미소 교육을 실시했더니 강도사건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다보안시스템 세이프캐치는 은행원들의 연수목록에 직원들의 미소를 반드시 포함시킨다 이 보안시스템의 관계자는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이 은행 단골이라면 환하게 미소 짓는직원을 보고 '이 세상에서 만난 제일 친절한 사람'이라고 기분 좋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나쁜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미소를 보고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웃음은 강도보다 무서운 힘을 지녔다사람의생명을 늘리거나 줄이는 마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웃음으로 면역력을 강화해 각종 질환을 치유하는 '웃음치료'는 의료계에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일소일소 일노일로(一笑一少 一怒一老)'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지만 한 번 화를 내면 한 번 늙는다는 뜻이다. 여자가남자보다 오래 사는 것은 더 잘 웃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윤만형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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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다조 (得道多助)
득도다조 (得道多助)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助) 사람이많은(多)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도와주는 사람이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 되기를,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맹자는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되기 위해서는 인심(人心)을얻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득도다조'(得道多助)라고 합니다.즉,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라는 뜻입니다. 평소에 남에게 베풀고,인간답게 살았기에그가 잘 되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그 만큼 많다는 뜻이지요. 여기서 ‘도(道)’란 사람의 마음입니다. 득도(得道)란 산에가서 도를 깨닫는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지도자가 ‘도’를 얻었다는 것은 민심을 얻었다는 것이고 기업가가 '도'를 얻었다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평소에 주위사람을 따뜻하게대하고 배려해 주었기에 상대방의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사람의 마음을 얻은 사람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어도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될수밖에 없는 해피런 주식회사의한 일원으로서 오늘도 변함없이 힘찬 하루를 활기차게 열어갑니다.1인 기업가의 마인드로사람의 마음을 얻는 '도리'를아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되십시다
조정희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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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겸손, 사랑, 돌봄
풍족할 때는 부족할 때를 생각하여 절약하여야 하고, 건강할 때는병이 들었을 때를 생각하여 매일 매일 몸을 돌봐야 하며, 권력이 있을 때는권좌에서 물러날 때를 생각하여 권세를 부리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 하여야 한다. 돈이 있을 때는 없을 때를 생각하여 계획성 있게 써야 하고, 먼 길을 떠날 때는 돌아올 때를 생각하여 미리 준비를 하여야 하며, 젊을 때는 늙을 때를 생각하여 열심히 일을 하여야 한다. 행복할 때는 불행이 닥쳐올 때를 생각하여 행복 만들기에 게을러서는 안 되며, 사랑을 받을 때는 미움 받을 때를 생각하여 더욱더 사랑해야 한다. 만날 때는 이별할 때를 생각하여 좋은 이미지를 남겨야 하고, 자신이 편안할 때는 고통 받았을 때를 생각하여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돌보아야 합니다.
윤만형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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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들이 예측한 ‘AI와 미래’
육체노동 이어 정신노동도 대체AI,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지만인류가 기술 제어하지 못하면유토피아 아닌 재앙이 될수도‘우리는 왜 인공지능(AI) 시대를 지향하는가.’‘우리가 꿈꾸는 AI 시대는 인류에게 축복(유토피아)을 줄 것인가, 재앙(디스토피아)을 줄 것인가.’AI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은 인류가 지향하는 AI 시대는 인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유토피아(이상적인 국가)가 될 수도, 그 반대(디스토피아)가 될 수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맥스 테그마크 미 MIT 교수와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교수, 제리 캐플런 스탠퍼드대 교수 등 3명의 학자는 5일 진행된 국제포럼 ‘문화미래리포트(MFR) 2018’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트렌드지만, 이를 제어하는 것 역시 인간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러셀 교수는 “AI를 통해 인류 문명과 삶의 질 수준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간 개인이 습득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암 치료법에 대해 의사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고, 극한 상황의 우주탐사를 ‘자율주행’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AI였다. 그러나 인류가 AI에 대한 올바른 방향의 목표에 합의하지 못하고 그 발전속도를 제어하지 못할 때는 최악의 디스토피아가 펼쳐질 수 있다는 경고도 이어졌다. 테그마크 교수는 “인명 살상에 악용될 수 있는 도구를 제로(0)에 가깝게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면 안정화를 깨는 요인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AI에 대한 연구가 초기 단계인 지금부터라도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인류의 일자리를 AI가 뺏을 수 있다는 관측 역시 인류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학자들은 입을 모았다. 테그마크 교수와 캐플런 교수는 AI가 노동시장에 도전과제를 줄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일자리를 자동화할 수는 없으며 신기술로 업무의 성격이 바뀔 뿐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노리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반면, 기계가 이미 인간의 육체노동 상당 부분을 대체한 것을 보면 AI가 궁극적으로 인간의 정신노동을 대체할 수 있다(러셀 교수)는 시각도 존재한다. 테그마크 교수의 “(인류가)기술에 제압당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로서 힘을 얻는 것이어야 한다”는 말은 결국 인간이 중심이어야 함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한국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캐플런 교수는 한국이 가전이나 전자제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만큼, AI를 실제 산업생산에 접목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AI 선두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윤만형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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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갑시다.
감기가 걸리는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쉬어가라는 겁니다. 사연 없는 사람,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더냐다 그렇게 주고받으며 삽니다. 잠시 동안 하던 일을 놓아두자.사색하며 지켜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따뜻한 커피 한 잔, 한 편의 휴먼 영화,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쉬어갑시다. 상처를 받은 것도 상처를 준 것도내가 아픈 것도 어제의 일입니다. 억울한 것 있으면 토해내고울고 싶으면 실컷 울고눈치 보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고훌훌 쏟아냅시다. 꽃이 피면 사랑도 피고꽃이 지면 사랑도 짐니다. 기쁠 땐 끝이 보이도록 웃고,슬플 땐 끝이 보이도록 웁시다.쉬어 갑시다.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하느님 품안에서 잠시 쉬어갑시다. 사랑합니다
안남훈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