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운을 읽는 변호사
  • 조기환
  • 등록 2019-10-28 16:30:00

기사수정

[몇 년 전에 보내드렸던 내용 입니다만 다시 한번 되새김 할수 있는 좋은글 이라생각 하여 삶의 지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저자는 50여년 변호사 생활 동안 1만 명 넘는 사람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 책《운을 읽는 변호사》에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바로 '운(運)'에 대한 이야기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인생 공부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곰곰이 생각하고는 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구나’ 하고 말이지요. 1만 명 이상의 인생을 지켜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4-5p) 


1,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 반드시 실패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변호사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잔머리를 굴려 돈을 잔뜩 벌거나 출세를 했어도,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하여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호사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늘의 법망은 크고 넓어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악인은 빠짐없이 걸러낸다’(天網恢恢 疎而不漏-노자 도덕경)는 말이 있습니다. 악행은 반드시 신이 벌을 내립니다.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한 순간입니다. 악행으로 성공한 사람의 말로를 아는 변호사의 조언이니 사람이라고 부디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2, 다퉈서 좋은 일은 아무것도 없다 


저자는 ‘운’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다툼을 피하고 선행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다툼은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원한을 사 운을 나쁘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송에서 이겨서 큰돈을 손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툼은 없는 편이 좋다. 이것이 저자가 경험한 철칙이다, 


“원한을 사지 마라. 원망을 들으면 저승에서도 너를 끌어내리려고 호시탐탐 노릴 거야. 옛날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신기하게도 재판에서 이긴 후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승소한 후에 회사가 도산하거나, 부도 어음을 받거나, 경영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예를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분명 원한을 샀기 때문에 운이 달아난 것이겠지요. 다툼은 원한을 남기고 운을 달아나게 합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_‘다툼을 막는 것이 운을 지키는 비결이다’ 중에서 



3, 도덕적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감사하는 마음이 운을 가져온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항상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도덕과학에서는 이것을 ‘도덕적 부채’라고 부른다. 도덕적 부채에 대한 인식 없이 살거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법을 잘 지키고 사는데도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도덕적 부채를 갚아나가지 않거나 도덕적 과실을 깨닫지 못하며 살기 때문이다. 법만 지키면 무슨 짓을 해도된다 라거나 남들도 다 하는 일이니 괜찮다고 생각해 도덕적 과실을 반복하면 좋은 운이 달아나게 마련이다. 반면 도덕적 부채를 갚기 위해 살면서 받은 은혜를 차례차례 갚아나가면, 자연스럽게 오만함과 다툼이 줄어 운을 좋게 만들 수 있다. ” (89p) 


4, 좋은 운은 겸손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도덕과학적으로 성찰해 보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 얼마나 많은 존재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살아가고 있는가? 살아있음의 행운을 실감하고 경이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금의 행운을 지키고 더 좋은 운을 부르는 비결이다. 반대로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세상과 다투려고만 하면 행운은 달아나고 불운이 찾아온다. 저자는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행운을 부르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처럼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오만함은 사라질 것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것, 이것이 사람의 운을 바꾸는 근간입니다.” (99p) 


세상과 사람들 앞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 좋은 운을 부른다. 저자는 삶의 경험을 통해 이것이 진리임을 절감했다. 50년 넘는 변호사 생활 동안 도덕적 성찰 없이 다툼을 벌이다 불운하게 된 사람들을 무수히 보아 왔고 반대로 삶이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선행을 쌓아가 좋은 운을 끌어들인 사람들도 충분히 보아 왔다. 


“아이러니하게도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을 하면 오히려 불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만의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했어. 정말 고생했단 말이야’라고 생각하면 오만해지기 쉽습니다. 오만한 사람은 미움을 받지요. 또 인간관계가 나빠져서 운이 달아나버립니다.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에는 ‘오만의 덫’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모처럼의 노력과 고생이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_‘10년 동안 정성껏 병간호해도 칭찬받기 어려운 사람’ 중에서 


5, 배려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라 


니시나카 변호사가 말하는 캐치볼 커뮤니케이션은 앵무새처럼 상대의 말을 따라 해주고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다. 상대가 “마침 비가 와서 말이야”라고 말하면, 이쪽도 “비가 왔어”라고 대답하고, “곤란하네”라고 말하면 “그러게 말이야”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마치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그대로 던지는 야구의 캐치볼과 같다. 공이 몇 번이나 똑같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지만, 그 위력은 대단히 크다. 만약 저쪽에서 공을 던졌는데 방망이를 던진다면 어떻게 될까?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이 바로 다툼없이 화합하고 결국 운으로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이다. 


6, 남을 위한 일일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하라 


“운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도움을 준다’ ‘하늘이 돕는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힘든 일도 더 이상 하기 싫지 않고 스트레스도 줄어들지요. 주위 사람들이 기뻐하니 나도 기쁘고, 점점 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선순환을 경험하고 나면 일이 잘 풀릴 뿐 아니라 주변의 협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세요. 신이 당신에게 행운을 내려줄 것입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K창업자는 택시를 타면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는 이렇게 설명을 해 줍니다 ‘거스름돈은 됐어요! 라고 말하면 기사분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분이 좋아지면 운전도 안전하게 하게 되고 사고도 줄어들 것입니다. 다음 손님에게도 기분 좋게 응대 할테니 트러블이 줄고, 손님이 기뻐하니 기사님도 점점 더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7, 기타 명언들 


-부부끼리 감사해하면 그 집은 잘되기 마련이다 

-다툼 중에서도 상속 분쟁은 큰 불운의 서막이다 

-나만 잘되길 바라면 운이 돌아선다 

-어머니 은혜를 깨닫기만 해도 운을 좋게 바꿀 수 있다 

-부모님을 부양하면 좋은 운이 나를 부양한다 

-인간성 좋은 사람은 처음엔 손해 보지만 나중엔 성공한다 

-‘유능하다’는 말보다 ‘믿을 수 7ㅁr4ㄱㄴ있다’는 말이 진짜 칭찬이다 

-100만큼 일하고 80만 바라면 120이 들어온다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