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노후화로 멈춰 있던 폭포를 재정비해 다시 가동시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폭포 재가동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쉼터’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관은 특히 재가동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 이랜드복지재단과 최선국 전남도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협력 덕분에 어려웠던 시설 개선이 현실화됐다고 평가했다.
재가동된 폭포는 휴식 공간을 넘어 복지관의 세대 통합 프로그램의 중요한 배경으로 활용되고 있다.
폭포 옆 1층 카페에서는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E-well 서포터즈’ 디지털 아카데미가 매주 열리고 있으며,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1:1로 스마트폰 활용, 무인 발급기 체험, 키오스크 주문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배우니 마음이 편안하고 더 잘 익혀졌다”며 “복지관에 오는 시간이 매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주 관장은 “폭포 재가동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이랜드복지재단과 최선국 도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교육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앞으로 폭포 주변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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