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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동해시는 연말 해맞이 시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무작위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류 위생, 객실·화장실 청결, 숙박요금 게시 및 준수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항목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시설물 및 전기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며 현장에서 홍보와 안내도 병행한다.

동해시는 이번 점검이 ‘깨끗하고 머물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맞이철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만큼 숙박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시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