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12월 5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 평가 대회’에서 전국 107개 지자체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 수립, 운영 실적, 감염병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여러 부서가 협업해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발생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정원 관리 작업자, 농업인, 노인대학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인 점도 성과로 꼽혔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예방 활동을 적극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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