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체계는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 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서, 현황과 주요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응급실을 통한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이를 보건소에 전달, 상황을 파악한 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랭 질환자는 334명(사망 8명)이 발생했으며, 이번 겨울 한파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하며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전신성)과 동상(국소성) 등으로 나뉘며, 따뜻한 옷을 입고, 외출을 자제하며,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등의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겨울 한파가 자주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감시체계를 철저히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따뜻한 옷을 입고 가벼운 실내운동 및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 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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