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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제공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우종숙)는 3일 올해 철암에서 처음 출생한 아기의 백일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기를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암 지역 기관장 모임 ‘철수회’와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돌봄단’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케이크 커팅과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산가정 행복기원 유아용품(50만 원 상당)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백일을 맞은 아기와 가족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철암 지역에 아이 웃음소리가 이어지고, 인구 증가 소식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출생을 축하하고,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