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184.9Yhz 청년 주파수’ 포스터 [사진=삼척시]
삼척청년센터는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삼척 대학로 문화공원에서 「2025 삼척 청년의 날 ‘184.9Yhz 청년 주파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며, 삼척 청년(만 18세~49세)을 상징하는 주파수 개념을 활용해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청춘청년 가요제’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삼척청년센터 소운영위원회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딸기청 요거트와 수제 맥주 시음, 증명사진 촬영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청춘청년 가요제’ 본선이 열려 본선 진출자들이 총상금 200만 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청년 참가자들의 무대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청춘의 열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도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