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시청사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이나 연말연시처럼 부패 취약 시기에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위법 행위를 사전에 경계하도록 당부해 공직사회 내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비위 행위와 음주운전, 복무기강 해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청렴주의보 카드뉴스를 행정시스템에 게시하고, 알림톡과 전자현수막·배너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청렴 릴레이 캠페인도 전개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과 지속적 홍보로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태백시 공직사회가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