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의 한 가정집에서 서랍장을 열자 아직 낱장으로 자르지 않은 5만원 권 지폐 다발이 나왔다.
서랍장 아래칸 봉지 안에도 구겨진 지폐들이 담겨 있었다.
언뜻보면 실제 5만 원짜리 지폐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일련번호가 모두 같은 위조지폐였다.
5만 원권 이미지 파일을 컬러프린터로 인쇄하는 수법이 사용됐다.
경찰은 "종이 자체가 거의 5만 원 권하고 유사한 종이를 써요. 그것도 실제로 팔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위조지폐는 올해 1월부터 찍어낸 돈이 3억 2천만 원.
그동안 적발한 위조지폐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3분 1 정도가 실제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짜 5만 원권 한 장 가격은 3천 원 정도, 위조지폐를 구매한 이들은 빚을 갚거나 마약을 사려고 구입한 10대 들로 파악됐다.
실제로 10대 청소년 3명이 인터넷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가짜 5만 원권 490여 장을 샀는데 일부를 한 모텔에서 사용하려다 붙잡히기도 했다.
모텔 직원은 "청소하느라고 바빠서 그때는 몰랐어요. 돈을 오만 원 주는데 보니까, 그냥 만졌는데 느낌이 와서…"라 말했다.
위조 지폐를 산 사람들은 현금화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사거나 모텔, 사우나 등에서 사용하려 했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경찰은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한 일당 7명과 위폐를 산 11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
또, 위조지폐를 만들고 유통 시킨 조직원 3명과 위폐를 구매한 2명을 구속하는 한편 공범이 더 있는지, 얼마나 유통된 것인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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