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쓴 교통비를 최대 절반 넘게 되돌려주는 'K-패스' 카드 발급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다음 달부터 K패스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만큼 현금이나 카드 공제 등으로 환급해 준다.
상황에 따라 20%에서 최대 53%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데 전국의 광역버스와 GTX도 포함돼 지방 이동이 잦을 경우 유리하다.
K패스는 오는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발급받은 뒤, K패스 앱 홈페이지에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