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역에서 부상행 KTX 열차를 무궁화호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발을 앞두고 있던 KTX 열차를 무궁화호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이다.
승객 280여 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무궁화호에는 승객이 없었고, 사고 충격으로 열차 바퀴가 선로를 이탈했다. 코레일은 사고가 난 철로 옆 승강장 출입을 막고, 궤도에서 벗어난 바퀴를 되돌려놓는 작업을 진행했다.
4시간 반 만에야 사고 수습이 마무리됐지만, 부딪힌 두 열차를 제외하곤 추가로 운행 지연은 없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으로 국토교통부는 철도경찰 등과 합동조사를 통해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엄중 조치와 함께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