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0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지난 달 3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양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5,216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225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565억 원이며,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2,983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1,668억 원이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75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현안사업 추진과 대체재산 조성을 위해 토지 및 건물 등 1,820건(702억 원)을 취득했으며, 717건(119억 원)을 매각해 현재 1조160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 지방채를 조기 상환한 이후 4년간 “채무 제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1인당 채무액은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1만4천원과 비교했을 때 재정 운영 건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동종단체 평균액인 52억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2억 원으로 세입 여건 및 재정운영 자립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체수입 증대와 정부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로 살림살이 규모를 키우고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열선루, 빛으로 물드는 겨울밤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한다. 군은 이번 조명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결의를 빛으로 형상화한 특별한 겨울 야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 준공을 기념하고, 겨울철 체류..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