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60세대를 대상으로 ‘맛있는 집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연 4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되고 있다.
봉사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들기 힘든 불고기와 오이소박이 등의 집 반찬과 과일, 과자 등을 마련했다.
협의체는 정성껏 마련한 집 반찬을 대상 가정에 전달한 후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농가에서 직접 지은 우리 밀로 만든 쿠키와 빵을 같이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어 바람직한 지역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김삼여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꾸준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산면을 위해 어떤 도움이 드려야 할지 늘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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