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무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룡지하차도 정비 및 청소 작업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오룡지하차도 전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청소와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룡지하차도는 남악지구의 핵심 교통로로, 평소 교통량이 많아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구간이다.
이번 정비 작업은 도로 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는 물론, 환경 개선과 시설물 점검을 통해 지하차도의 청결도와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작업 기간 동안에는 지하차도 전 차로에 대해 일시적인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군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하고, 통제 구간에 대한 사전 안내와 현장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룡지하차도는 군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도로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