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친환경 농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 친환경 농산물 안정성 강화, 생산기반 확충 등 총 61억원 투입 -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면적 20%로 대폭 확대 - 친환경 생산면적 증대 및 농지관리 지원 이태헌 익산 분실장
  • 기사등록 2021-04-19 12:47:53
기사수정




(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가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생산기반 확충과 품목·판로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9일 안전성 강화분야 45천만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45억원, , 품목·판로 확대 65천만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 5억원 등 총 61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로컬푸드·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강화 등 농산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토양과 용수의 안전성 분석과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검사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하는 ‘GAP 인증 농산물 생산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현재 지역 내 GAP 인증면적은 총 168ha로 익산시 전체 재배면적의 5%를 차지하며 오는 2024년까지 2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친환경 생산면적 증대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 농지관리에 힘쓴다.

 

현재 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이 584ha로 오는 2024년까지 총 1300ha로 확대할 방침이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들의 의욕고취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친환경 농산물 품목·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품목 다양화 육성지원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친환경 쌀 도정시설 소포장기 지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품목 확대 어린이 친환경 농산물 공급 품목 확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을 추진해 농업인이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엄마와 아기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친환경 생산품 판매코너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도농복합도시 익산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는 필수적인 과제이다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52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및 직무·소양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