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시민참여 문화도시 조성 박차
  • 이태헌 익산 분실장
  • 등록 2021-04-12 11:55:57

기사수정
  • - 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시민추진단 공동 출범식 개최



(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및 시민추진단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추진위원장(성제환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과 시민추진단장(마한백제문화연구소 문이화 선임연구원) 선출과 함께 위촉식,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공유와 추진방안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공무원과 시의회,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위촉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와 문화도시를 연결하고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문화도시 사업을 기획ㆍ실행해온 지역 시민리더와 청년대표, 문화 활동가들로 구성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도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익산시만의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법정 문화도시 지정이 지역의 도시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과 시민추진단원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문화도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문화도시 조례 제정과 문화도시지원센터 구축, 행정협의회 운영 등 시의회와 행정, 시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진행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