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상화로 도시재생 문화기행 주민협의체(회장 이국성)에서 지난 6~7월 진천동 유천교에서 달비골 방향 상화로 지하구간을 3시간 동안 걸으며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주민 탐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상화로 도시재생 문화기행 주민협의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4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8년부터 매년 상화로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5회 정도의 진천천 탐사대 활동을 통해 상화로 3.9km 전체 지상과 지하 구간을 걸으며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전시회와 사진집 제작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 자원 발굴 육성 및 쾌적하고 특색있는 거리조성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상화로 일원 띠녹지공간 환경개선사업과 보안등 개체 및 노후 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또한, 향후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연계하여 특화거리 조성과 경관거점 및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달서구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9km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 단절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0년 하반기 기본설계를 거친 후 내년부터 2026년까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입체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국성 회장은 “1998년 개통 이후 과거 진천천이던 상화로 지하 공간의 모습이 일반 주민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거의 없었다. 현재의 모습이 사라지기 전에 주민들과 함께 기록하고자 이번 탐사 활동을 기획했다.”고 활동 목적을 밝혔다.
달서구청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아울러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 공동체를 주민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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