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일정을 멈췄던 ‘제6회 DIMF 뮤지컬스타’가 화성장학문화재단의 후원과 함께 오는 7월 18일(토) ~ 7월 19일(일) 이틀에 걸쳐 1차 예선을 재개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에 돌입한다.
▲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포스터(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래 뮤지컬배우에 도전하는 꿈의 무대이자 No. 1 뮤지컬 경연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당초 4월부터 실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바이러스 확산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1차 예선의 일부를 온라인 영상 심사로 대체하고 대회 전 일정을 연기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18일에 재개되는 1차 예선 추가 대면 심사를 시작으로 차세대 뮤지컬 ‘원석’ 발굴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DIMF 뮤지컬스타’는 '대학로 블루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조환지(제1회 대상팀), 김찬(제2회 장려상), 이석준(제3회 대상), 김지훈(제5회 최우수상) 등 다수의 라이징 스타 배출을 포함해 강동우(뮤지컬 ‘타이타닉’ 데뷔 / 제1회 대상), 황건하(팬텀싱어3 결승진출/제1회 장려상), 이동욱(뮤지컬 ‘그리스’ 데뷔/제4회 최우수상) 등이 본 대회 수상 이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최고의 ‘뮤지컬계 등용문’이자 대한민국 No1. 경연대회로 명성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DIMF는 글로벌 분야를 제외한 국내 712개 참가팀 가운데 1차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총 138팀을 우선 선발하였으며 영상으로 진행된 심사에 정확성을 기하고자 138팀에 대한 추가 실연 심사를 7월 18일(토) ~ 19일(일) 양일간 ‘제6회 DIMF뮤지컬스타’의 미디어후원사로 협력하고 있는 채널A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9월 13일(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며 최고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그리고 수상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Star On Stage’ 참여 기회 등 DIMF가 선정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에게 주어질 최고의 영예를 향해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DIMF는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참가자들이 펼치는 모든 경연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TV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본 대회 처음으로 8주간 방송해 안방 1열까지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3회로 편성된 방송을 통해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DIMF 뮤지컬스타’는 1~4차 예선과 본선까지의 전 과정을 올해 총 8회 분량으로 전격 확대 편성 및 제작해 전 국민의 응원속에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정말 많은 참가자들이 간절한 꿈을 가지고 ‘DIMF 뮤지컬스타’에 지원했다. 전례 없는 바이러스 확산이 가져다 준 불안에도 DIMF는 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두 차례 일정 연기를 감내하며 기회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1년을 기다린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도록 DIMF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매년 여름 ‘뮤지컬도시’ 대구를 뜨겁게 달구던 DIMF는 열네 번째 축제를 하반기로 연기 및 축소한 가운데 ‘제14회 DIMF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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