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7월 9일 신천둔치, 도심공원, 동대구역광장에서 ‘반려식물 나눠주기’행사를 개최하였다.
▲ 대구시설공단에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구시민들의 심리방역 차원에서 반려식물을 나눠주고 있다.이번 ‘반려식물 나눠주기’ 행사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대구시설공단 조경팀과 대구은행, 대구생명의 숲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개최됐다.
대구시설공단과 대구은행 임직원, 대구생명의 숲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이 운영하는 신천둔치관리소, 도심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동대구역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꽃기린, 칼랑코에 등 반려식물이 심긴 화분 1,000개를 무료로 분양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심리방역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녹색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의 꽃말을 가진 꽃기린과 설렘의 꽃말을 가진 칼랑코에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대구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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