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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은, 송재고)는 6월 30일(화) 관내 큰소망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하여 반찬을 직접 만들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세대 2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찬나눔행사를 가졌다.

찬!찬!찬(饌)!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반찬과 제철 과일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건강 유지와 안부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구암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무김치, 고등어 조림, 계란말이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준비한 제철 과일과 함께 직접 전달했다.

송재고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장기화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반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반찬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