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대구는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여왔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고, 지역의 엄청난 피해가 있었지만 이를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슬기로운 방역 대책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에 대응하는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추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 정부에서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정책은 환영받을 일이며,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최적지가 대구라는 것은 의심할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6. 18 질병관리본부에서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최종선정되었음을 발표한데 대해 우리 대구시 보건 의료계는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
또한 영남지역의 인구는 1,300만명으로 530만명의 충청권과 520만명의 호남권과 같이 권역별로 1개소의 감염병전문병원 설치는 인구구성을 무시한채 처음부터 잘못된 계획임을 다시 한 번 지적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지난 6. 14일 현장실사 전 일각에서 우려스럽게 제기되었던 양산부산대병원 내정설을 사실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250만 대구시민과 대구 보건의료계의 결집된 역량과 경험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참담한 현실이 되었다.
이에 대해 우리 대구 의료계는 인구 구성을 고려한 영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의 추가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우리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부터 우리 “대구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감염 확산 방지와 사태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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