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지역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2일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120콜센터 또는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시청, 사업소, 시 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74개 분야 121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6월 22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9세 이하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들이 해당된다.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 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턴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배점기준에 의해 전공·학년·자격증·봉사활동 등 점수 산정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다음달 12일 10시 대구시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학생은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5주 동안 근무(주 5일, 1일 6시간)하게 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 받는다.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평균 12: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턴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회적응력, 진로 및 직업탐색, 취업경쟁력,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대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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