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중앙소방학교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직소방인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 제65회 현충일 순직소방인 위패봉안식을 충남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거행되고 있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충남 천안시 소재 소방충혼탑은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 사고를 계기로 순직소방관의 넋을 기리고자 국비 8억여원을 들여 건립하였으며, 이 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위패봉안식을 가졌다.
▲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위패봉안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위패봉안식은 오전 10시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직 소방인 약력보고,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직소방인에 대한 경레, 위패제막, 페식선언 등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 소방충혼탑으로 올라가지 전 소독 및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1M이상 거리를 두기와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이날 소방충혼탑 위패봉안 대상자들은 故 이광석 일방, 故 김상민 상방, 故 김범석 소방장, 故 원동훈 소방령, 故 정호근 소방준감, 故 권영달 소방장, 故 석원호 소방위, 故 권태원 소방경, 故 김종필 故 서정용 故 이종후 전문경력관 故 배혁 소방장 故 박단비 소방교, 故 박찬희 소방령이다.
▲ 지난해 10월 31일 독도 인근 소방구조헬기 추락으로 아들을 잃은 배 혁 어머니께서 오열을 하고 있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한편,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으로 2019년 10월 31일 독도 동도부근 인근 해상응급환자 이송 중 소방구조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유가족들은 오늘까지도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슬픔이 가득했다. 특히, 김종필 기장, 배 혁 구조대원의 유가족들은 오늘까지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어 그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며 눈물로 오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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