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흡연, 음주 등 주요 건강지표가 개선되고, 금연 시도율, 체중조절 시도율이 증가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전년대비 23.1%p 대폭 증가했다. 금연을 결심할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간 전문 상담가에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니코틴 보조제 등 금연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월간 음주율과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월간 음주율은 전년대비 2.9%p 감소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과 함께 전국 중앙값보다 낮은 수준이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1년간 5.6%p 증가하고, 걷기 실천율은 최근 3년간 전국 중앙값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시민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구‧군간 신체활동 격차를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경북대학교와 함께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만율(실측)은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이나,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전년 대비 9%p 증가해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 및 식생활에서 저염선호율(TYPE1)은 12년간 5.2%p 증가하였으며 식품을 사거나 고를 때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시민 증가로 건강한 식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감경험률은 매년 감소추세였으나 2019년 소폭 상승했다.
이에 대구시는 계층, 대상별 맞춤형 심리지원과 심리지원 백신 프로그램 도입, 우울, 자살 예방을 위한 전략 개발, 의료기관과 정신 응급 대응 체계 확대 등 방안을 검토중이다.
구강건강은 저작불편호소율(65세이상)은 지속적 감소로 전국 중앙값보다 낮은 수준이며,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증감을 반복하는 추세이고, 6년 전 대비 3.8%p 증가했다.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율과 치료율은 증감을 반복하는 추세이며, 11년간 당뇨병 환자 중점관리, 인식개선사업으로 당뇨병치료율이 14.5%p 증가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한 남구 보건소는 5. 22 개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혈압수치 인지율은 9년간 8%p 증가했고, 혈당수치 인지율은 6.3%p 증가했다.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 등으로 해방될 수 있는 첫걸음으로 모든 시민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조기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주관적 건강수준을 매우 좋음 또는 좋음으로 응답한 사람의 분율인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의 경우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대구 41.6%로 전국 중앙값 41.2%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주요내용은 시민의 건강행태, 건강수준, 삶의 질, 안전의식, 이환 및 의료이용 등으로 지역사회와 정책부서의 요구를 수렴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책임대학인 경북대학교의 기술지원을 받아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8개 구․군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총 7,292명을 조사했다.
김재동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건강 분야의 현황과 추이를 파악해봄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및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면서 “건강문제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여, 건강관리가 잘되고 있는 지역은 더욱 잘할 수 있고, 취약한 지역은 취약점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구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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