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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난방 관리에 주의, 지속적인 예찰 필요
최훤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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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광석 컨퍼런스 개최
주정비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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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아시아 내 국제 특송 중량화물 서비스 확장
주정비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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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산면 광해관리공단 석면광산 토양복원사업 엉망
남기봉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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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구소, 동결건조기 검수 불합격은 적정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입찰을 통해 A업체로부터 납품받은 동결건조기 등 연구장비 3종에 대해 제품 규격과 성능면에서 입찰 규격서와 달라 검수 불합격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임업전문 시험연구기관으로서 산림 희귀식물 등의 자원 확보, 연구를 위해 추출물은행사업을 구축, 지난해 4월 동결건조기 등 연구장비 3종을 전자입찰로 진행했다.
특히 해당 동결건조기는 용매로 추출된 시료에서 용매를 제거함으로써 시료를 확보하는 장비로, 제품 규격과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철저한 국내외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규격을 결정하고 입찰 공고했다.
입찰 결과 1순위 낙찰업체가 적격심사 점수 미달로 2순위인 A업체와 지난해 5월 장비 납품계약을 맺었다.
이후 장비 납품 기일이 지나 장비가 납품됐고, 검수 결과 장비 건조실, 트레이, 열판 크기, 진공도 등이 입찰규격서와 달라 불합격 처분을 했다.
이에 따라 A업체는 납품된 장비를 회수, 규격을 보완해 재납품하고, 입찰서와 상이한 규격에 대해 동등 이상의 규격이라고 주장했고,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시험성적서를 요구했으나 A업체가 이를 제출하지 않았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장비 성능검사에서 규격서 상에 ‘유기용매를 완벽하게 포집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명시했으므로 이에 상응하는 장비 납품을 요구했으나, A업체는 무리한 조건이라 주장했다”며 “물품규격서를 토대로 규격에 맞는 제품이 납품되길 바라고, 추후 한 점 부끄럼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겠다. 입찰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보완을 요청했고,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행정력 낭비 및 관련 연구사업 추진에 공백이 우려된다”며 입찰 규격에 합당한 연구장비 납품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날 한 언론매체에서 ‘연구장비 검수 불합격 처분 반발’이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 이 같은 내용의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이 매체는 ‘연구소측이 납품업체가 연구장비를 납품했으나, 건조실, 선반 등 일부 규격이 입찰규격과 다르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연구소측이 ‘연구장비 성능검사를 요구하는 것’은 입찰 규격에 벗어나는 무리한 조건이며, 납품예정인 장비의 제품의 선반 두께나 크기 등 규격이 입찰 규격과 다르다는 점도 납품 전에 고지했는데 이의 제기가 없다가 검수과정에서 문제를 삼았다’고 A업체 관계자이 불만을 인용했다
윤용중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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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서명합시다
윤영천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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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홀트복지타운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열어
최문재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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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안성시 등 기초자치단체 6곳 그린시티로 선정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제 6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성시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 6곳을 그린시티로 선정했다.국무총리상은 전남 순천시와 경남 거창군이,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안산시, 제주 서귀포시, 인천 부평구가 각각 수상했다.그린시티에 선정된 지자체 6곳은 환경, 생태, 도시,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시티 평가단이 1차적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린시티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대통령상을 수상한 안성시는 도심 속 물(Blue), 녹지(Green), 바람(White), 토양(Gold)을 주제로 한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시민에게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금석천 생태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석천 복원사업은 근처 비봉산에서 발견된 대모잠자리, 풍뎅이의 복원된 생태 네트워크를 금석천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생태하천복원사업, 하수관거 차집공사, 갈대군락지, 조류서식지 조성, 생태띠녹지 등의 사업을 추진해 단절된 도심의 하천생태계와 비봉산의 생태계의 연결을 시도했다.또한, 복원사업으로 조성된 녹지, 갈대군락지, 산책로는 시민의 친환경 휴식공간이자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안성시의 명물이 됐으며 주민 환경복지의 우수사례로도 평가받았다.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순천시는 도심의 팽창을 막고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도심과 순천만 사이 완충지대로 정원을 조성해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국무총리상을 공동 수상한 거창군은 농촌이라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마을 도랑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하여 농촌의 공동체적 삶의 중심으로 되돌리는 생태복원사업을 펼친 것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생태수로와 습지로 유입시켜 자연정화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대곡천 생태복원사업으로 깃대종인 꼬리명주나비가 대곡천으로 돌아오는 성과도 거뒀다.* 깃대종(Fiagship species) : 생태계의 여러종 가운데 일반적으로 중요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종을 일컫는 개념 이 외에도 경기 안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에버그린21 설립·운영’, 제주 서귀포시는 ‘탄소 없는 섬, 녹색도시 서귀포’, 인천 부평구는 ‘굴포누리 생태체험장 조성·운영’ 사업 등을 추진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환경부는 그린시티로 지정된 자치단체 6곳에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시상금 외에 KTX 광고 등 그린시티 지자체에 대한 홍보, 해외 우수환경 자치단체 견학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제 6회 그린시티’ 시상식은 16일 안성시의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열리며 환경부장관, 안성시 국회의원, 수상지자체장, 환경단체, 안성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그린시티 지정 지자체가 국민 행복을 완성하는 환경복지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린시티’ 지정제도는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시책 발굴을 이끌기 위해 2004년부터 도입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김만석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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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추위와 대설 전망
주정비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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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
조병초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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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위한 국민대회 개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인천광역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생활분야에서도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을 생활 속으로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부문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비전 영상물 상영, 1인 1톤 줄이기 실천다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40여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그린리더 등이 지난 1년간 저탄소생활 실천성과를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네트워크, 그린리더 부문별로 환경부 장관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전문가,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세미나 ‘그린코리아 2014’와 기후변화포럼 등이 열리고 도시농업홍보관, 저탄소생활홍보관, 자원순환홍보관 등 친환경 전시·체험 홍보부스가 선보인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도전 골든벨도 열린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그린스타트 운동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전국 지역네트워크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9만여 명의 그린리더를 중심으로 저탄소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최홍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운동이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정비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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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줄여 자원 낭비 방지와 환경 보호
주정비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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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새로운 경쟁력 ‘날씨경영인증’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은 11월 28일(금)에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제6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날씨경영인증은 지난 8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유통업, 레저․관광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들이 인증을 신청하였으며,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Sky72, CJ제일제당 등 총 27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와 Sky72는 스키장 및 골프장 주변에 실시간 기상정보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날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CJ제일제당은 곡물 및 각종 농산물 구매 시 국내외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생산량 및 가격영향을 전망하고 주요 4대 곡물 선물 가격 전략 수립에 활용하여 인증을 획득하였다.
기상청은 날씨경영인증 기업 대상으로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기상정보대상 우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앞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인증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및 날씨경영 선순환구조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초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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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 인근 노후주유소 토양 31.6%가 오염기준 초과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2013년도 산업단지, 노후주유소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토양·지하수 환경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가 2012년 7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산업단지, 노후주유소,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산업단지 471개 중 3.4%인 16개 업체 부지에서 기준을 초과한 토양 오염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2개 업체의 부지에서는 지하수까지 중복으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 인근 노후주유소와 산업시설의 경우, 조사 대상 38개소 중 노후주유소 12개소인 31.6%가 토양 오염 기준을 초과했으며 기준을 초과한 산업시설은 없었다.
사용 종료된 지정폐기물 매립시설의 경우, 조사 대상 10개소 중 40%인 4개소에서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했다. 산업단지의 토양·지하수의 오염 기준 초과율은 전년도 같은 기간 조사 결과인 3.5%에 비해 0.1%p 낮았다. 주거지역 인근 노후주유소와 산업시설 오염 기준 초과율도 전년도 조사 결과인 38.5%에 비해 6.9%p 낮았다.
사용 종료된 지정폐기물 매립시설의 오염 기준 초과율의 전년도 비교 결과는 토양·지하수 환경조사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돼 비교값이 없다.
산업단지 조사 대상 471개 업체는 군산·군산2국가산단(군산시), 전주제2일반산단(전주시), 문평일반산단(나주시), 순천일반산단(순천시), 향남제약일반산단(화성시) 등으로 구성됐다.
주거지역 인근 노후주유소와 산업시설 조사 대상은 부산 동래구, 대구 남구, 광주 북구에 위치한 설치 후 15년 이상 경과된 주유소, 차고지 등 38개소다.
폐기물 매립시설 주변 조사 대상은 울산 남구, 경기 평택, 경북 구미·안동·포항, 경남 창원 등지에 위치한 사용종료 된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10개소다.
산업단지의 주요 오염원은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유류 물질과 카드뮴, 비소, 아연 등 중금속류로 확인됐다.
산업단지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된 16개 업체 중 8곳은 TPH·벤젠 등 유류 오염, 7곳은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오염, 1곳은 불소 오염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2곳은 벤젠과 TPH로 지하수도 중복으로 오염됐다.
주거지역 인근 노후주유소와 산업시설 중 오염이 확인된 곳은 주유소 12개소이며, 벤젠·톨루엔·크실렌·TPH의 유류 오염이 확인됐다.
사용 종료된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주변 중 오염이 확인된 곳은 4개소이며, 카드뮴·비소·아연 등 중금속 오염이 확인되었고 2개소는 유류인 TPH 오염도 발견되었다.
환경부는 토양오염의 주요 원인을 부지관리 소홀, 시설 노후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등으로 분석했다.
산업단지의 경우 지하배관 노후로 인한 유류 누출, 폐기물보관소 관리 소홀, 공정 부산물 유출, 부지 성토 작업 때 오염토양 유입 등이 토양오염의 원인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 인근 노후주유소와 폐기물 매립시설의 경우 주유기와 지하배관에서의 유류 누출, 폐기물 운반 중 오염물질 지중 유입, 부지 성토 작업 때 오염토양 유입 등이 오염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으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오염 원인자에게 ‘토양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화 조치를 명령했다.
앞으로도 오염 개연성이 높은 산업단지 등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지하수 환경조사를 실시하여 토양오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화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천일반산단 등 5개 산업단지와 울산·인천 소재 노후주유소 50개소, 충남 당진 등에 위치한 사후 관리 중인 폐기물 매립시설 5개소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토양·지하수 환경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산업단지 등 오염우려지역 토양·지하수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윤만형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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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국립생태원 방문
양인현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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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활동공간 환경개선을 위해 기업이 힘을 보탠다
주정비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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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낭비 없는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조병초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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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 농산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
양인현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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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해외 전문가 경험 듣는다
환경부(윤성규 장관)가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앞두고 해외 국가의 운영사례와 기업경험을 공유하여 우리나라 배출권거래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들에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들은 허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활동과 온실가스 감축을 하되, 기업 간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에는 마르코 로프리에노(Marco Loprieno)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기후변화총국 정책관을 비롯해 제프 슈왈츠(Jeff Swartz) 국제배출권거래연맹(IETA) 이사 등 해외 인사가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배출권거래제 해외 운영사례’와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른 기업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경영관점에서 본 배출권거래제의 유용성’과 ‘일본의 배출권거래제 시행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전문가의 설명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세션의 좌장은 이회성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UN IPCC) 부의장과 김승도 한림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박륜민 환경부 배출권거래제 준비기획단 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제도시행에 대한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배출권거래제 안착을 위한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 사전 참가신청은 ‘배출권할당 교육신청 시스템 누리집(www.ets2014.com)’에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대응처(032-590-3485)로 하면 된다.
최훤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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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개 국립공원 야영장…최초로 등급제 적용
국내 최초로 야영장 수준을 알 수 있는 등급기준이 국립공원 야영장에 적용된다. 전국의 야영장 수는 비인가 사설 야영장을 포함해 약 2,000여 개로 추산돼 이번 야영장 등급기준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국립공원 내 38개 야영장의 시설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4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야영장별로 별표(★) 1개에서 4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등급정보를 공개했다.
국립공원 야영장등급은 기반시설(영지면적, 주차수용력, 전기, 가로등), 안전(소방, 안전장비, 대피계획), 위생(화장실, 개수대, 세면대), 입지환경(연중 개방기간, 접근성, 시설상태, 녹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등급별로 살펴보면 최고 등급에 해당되는 특급야영장(별표 4개)은 야영장비 일체를 빌려주는 월악산 닷돈재, 덕유산 덕유대, 소백산 남천 등 풀옵션야영장과 월출산 천황사, 태안해안 학암포 등 13개 야영장이다. 우수야영장(별표 3개)은 편의시설 상태가 비교적 우수하고 방송시설을 갖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곳이다. 녹지율이 50% 이상이며 지리산 내원·뱀사골, 한려해상 학동, 내장산 가인, 가야산 치인·삼정, 오대산 소금강, 주왕산 상의 등 15개 야영장이다.
보통야영장(별표 2개)은 수세식화장실, 취사장 등 기반시설과 소화기, 구급약품 등 안전장비를 갖춘 곳으로 지리산 달궁, 설악산 설악동, 덕유산 덕유대(일반), 월악산 덕주·용하 등 6개 야영장이다. 기본야영장(별표 1개)은 작은 영지와 화장실 등 최소한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야영장으로 월출산 경포대, 다도해해상 시목, 북한산 인수·석굴 등 5개 야영장이다.
공단은 야영장 평가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최근 이용경향을 고려해 우수야영장과 특급야영장이 갖춰야 할 권장 서비스도 발표했다.
우수야영장은 예약시스템을 갖추고 계곡이나 해변, 탐방로가 100미터 이내에 위치해 야영객들에게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샤워장을 갖출 것을 권장했으며, 특급야영장은 우수야영장의 권장사항을 포함하면서 피크닉테이블, 무선인터넷이 제공되고 온수 샤워장을 제공하도록 권장했다.
공단 시설처 관계자는 “권장사항은 야영에 꼭 필요한 시설은 아니지만 있으면 야영객 편의를 위해 제공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야영장 등급제 적용을 위해 독일과 일본, 캐나다의 사례를 참고했으며 야영장별 등급정보를 이달 내 공원시설예약 누리집(reservation.knps.or.kr)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승운 공단 공원시설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립공원 야영장 평가기준을 도입하여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이 야영장을 선택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향후 점진적으로 사설야영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훤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