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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의정부간 철도로... 오는 12월 개통 - '단선 비전철'의 6개 정차역만 재개통...철도공단 497억 원 투입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5-15 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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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의정부 간 교외선 개량공사는 오는 12월 재개통을 목표로  한참 공사중이다. 이 개량공사는 31.6km의  단선 비전철로 하는 사업이다.

예전과 달리 일반 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며 정차역도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소다. 

지난해 2월 노반ㆍ궤도 개량공사를 시작했고, 같은해 8월부터는 신호ㆍ통신 공사를 착수했다. 지난달부터 건축ㆍ전력 등 개량공사에 들어갔다. 이달 기준 전체 공정율은 35.1%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교외선 구간인 일영역을 찾아, 역사 승강장, 건널목 등 철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한 후  2004년 4월부터 운행이 중지된 노선이다. 지난 2021년 8월,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6개 기관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단은 총 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량공사를 착수했다.

대곡역에선 3호선, 대곡소사선(서해선), 경의중앙선 및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GTX-A와, 의정부역에서는 경원선(1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이성해 이사장은"올해 말 교외선의 원활한 재개통을 위해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빈틈없는 현장 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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