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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추위와 대설 전망 주정비
  • 기사등록 2014-12-16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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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설     © 뉴스21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내일(17일)과 모레(18일)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어 오늘과 내일(17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남서부내륙과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금)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0일(토) 새벽이나 오전에 그치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대기 하층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눈과 비가 다르게 내리는 등 강수형태의 변화와 함께 적설의 지역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한편, 20일(토) 오전에 눈이나 비가 그친 후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1일(일)에는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나, 22일(월) 낮에 바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21일에는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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