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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읍 청용 어촌체험마을 개매기 체험 행사 개최
  • 김대권 사회부2기자
  • 등록 2019-05-01 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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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5월 4일(토) 청용 어촌 체험마을 개매기 체험…짜릿한 손맛을 느껴보세요


진도군이 오는 4() 진도읍에 위치한 청용 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개매기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갯벌 위 그물에 빠진 숭어, 농어, 돔 등 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쾌감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잡은 고기를 현장에서 회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매기 체험 참가자들은 입장료 성인 1만원, 어린이 5,000원을 납부하면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료 수익금은 청용 어촌체험마을 발전기금으로 운영된다.

 

올해 개매기 체험은 오는 54() 오후 59() 오전 918() 오후 430분부터 5월 한달 동안 총 3, 1시간 30분 동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항만지원담당 관계자는 넓게 펼쳐진 청정 진도 갯벌에서 맨손으로 숭어, 농어, 고동 등 고기를 잡는 손맛의 쾌감과 현장에서 바로 회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개매기는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며 밀물과 썰물의 바닷물 높이 차이가 큰 진도의 갯벌은 잘 발달되어 있어 갯벌의 경제적생태적자연정화조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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