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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현장시연회 개최 - 20일, 사천시 서포면 방제현장에서 - 도, 시․군, 예찰방제단, 현장특임관 등 참여 - 파쇄율 및 방제품질 향상 방안 토론 및 안전사고 예방 다짐 권순복
  • 기사등록 2018-11-20 1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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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일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 품질과 파쇄율 향상을 위한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서포면 현장에서 개최된 시연회는 도, 시․군 산림녹지 부서장 및 담당공무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현장특임관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시연회는 기존 훈증방제 위주 방식에서 수집처리 및 파쇄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이동식 파쇄기와 분할기(유압식 도끼) 등의 장비를 시연했다.


파쇄장비는 훈증더미를 줄여 경관을 훼손 않고, 재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경상남도는 올 상반기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8만4000 본을 전량 제거했으며, 11월 현재까지 1만9000본의 피해고사목이 추가 발생하여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며 1,988ha에 예방나무주사, 항공·지상방제 1만1,911ha, 기존 훈증더미 6만개를 수집․처리 했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지이동 파쇄장비를 잘 활용하면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더미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방제비용 절감과 재발생율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이 보호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하반기 방제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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