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이종수 ]
아산경찰서(서장 이종길)는 지난 12일 아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갖고 사이버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 앞치마’2 만장을 관내 89개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이버도박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앞치마에 새겨진 예방 문구는 ▲“맛있는 점심, 멋있는 우리, 학교폭력 OUT”▲“사이버 도박, 손대지 않습니다. 권유하지 않습니다. 함께 이겨나갑니다.”라는 내용이고, 문구 선정에는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아산경찰서 청소년정책자문단(SPOT)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작하였다.
한편, 이종길 아산경찰서장은 “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급식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사이버도박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라며,“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