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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동(동장 정진일)은 지난 20일 비래동 주민이 하나 되는 ‘놀래? 올래? 비래!, 2018 비래주민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비래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석구)가 주최하고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 비래동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3000여명의 주민과 임찬수 대덕구 부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의장, 김수연 대덕구의회부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대덕구 비래동,‘놀래 올래 비래!’주민한마당 축제 개최]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 축제는 지난 4월 대덕구가 시행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축제장은 비래동주민센터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마련됐으며 1부에서는 45개의 부스를 설치해 나눔장터와 함께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 공연마당에서는 풍물, 난타, 에어로빅, 합기도, 전통무예시범 등이 3부에서는 마을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동 자생단체회원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한 덕분에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한마당 축제가 비래동의 대표행사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찬수 부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며 “한마당 축제를 통해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을공동체 의식이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