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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전문가 그룹 머리 맞대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0-22 09: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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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차 공정·생태관광 워킹그룹 회의 개최, 민선 7기 공약사업 관련 의견 수렴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민선7기 주요 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육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모이는 워킹그룹 회의를 19일 구청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근수 배재대학교 여가서비스경영학과 교수, 이홍준 대전마케팅공사 관광홍보팀장, 고두환 공감만세(사회적기업) 대표, 안여종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대표, 전찬주 모여락 협동조합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워킹그룹은 대덕구에 적합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관광산업 육성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구성됐다”며 “이번 회의는 공정·생태관광의 최근 동향과 더불어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전문가 그룹 머리 맞대]


이규원 자치행정국장은 “구에 적합한 공정·생태관광 핵심의제 제안 및 이해관계자 결집을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했다”며 “워킹그룹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공정·생태관광 육성 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덕구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을 선정하고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대덕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생태·문화자산을 활용해 특색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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