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덕구 중리동, 장기 폭염 우려계층에‘문안 똑똑’ - 총 242세대에 안부전화 - 위기가정 방문 - 냉방용품 등 긴급지원 나서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8-15 14:04:08
기사수정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동(동장 최병옥)이 장기간 불볕더위로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폭염 우려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14일 동에 따르면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증 장애인 1인 가구, 중증 질환 1인 가구 등 폭염 우려계층 242세대에 주 2회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와 냉방용품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고, 2차례 이상 통화가 안 되면 직접 가정방문해 살피고 있다.

 

또한, 선풍기 60대를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후원받아 선풍기가 고장 났거나 부족한 가정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14일 선풍기를 지원받은 홀몸어르신 김씨는 선풍기 목이 부러지고 회전이 안 돼 덥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새 선풍기를 받아 기분까지 시원하다자식들도 전화를 잘 안하는 데 주민센터에서 자주 전화해 안부를 물어주니 너무나 고맙고 자식들보다 낫다고 말했다.

 

▲ [대덕구 중리동, 장기 폭염 우려계층에‘문안 똑똑’]

최병옥 동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폭염 우려계층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물품 지원과 안부살피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18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동구, ‘일자리 매칭데이’로 60명 채용 연계
  •  기사 이미지 정계숙(전 동두천시의원)...‘제9회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