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구 가양2동, “대한민국 만세!” 광복절 경축행사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8-15 01:50:22

기사수정
  • - 14일 가양2동 주민센터에서 광복절 경축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전 동구 가양2동 주민센터에서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인파들과 함께 펼쳐진 광복절 경축행사가 관심을 모았다.

▲ [가양2동 태극기 달기 캠페인 1]


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가양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인 난타, 빛고을합창단 등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 [가양2동 태극기 달기 캠페인 2]


이날 행사에는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원유치원 어린이들을 비롯해 가양2동 자생단체 회원, 일반 주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 [가양2동 태극기 달기 캠페인 3]


행사는 식전공연인 난타의 북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통해 애국가 합창, 순국선열 묵념, 광복절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이어 가양2동 주민자치회(회장 남승도) 등 전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이 주민센터를 출발해 가양네거리를 돌아오는 나라사랑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 가양2동 태극기 달기 캠페인 4]


퍼레이드가 이루어지는 동안 가양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태극기 무료 배포도 펼쳤다.

한편,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건물 옆 쌈지공원을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크기의 태극기로 장식하며 일명 태극기공원으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주민센터 내부도 마찬가지로 곳곳을 수많은 태극기로 변신시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근창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태극기와 나라를 사랑하고 아낄 때 대한민국의 더욱 밝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며, “아울러 지금의 번영을 위해 희생하고 양보하신 선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준석 가양2동장은 대전과 동구의 1등 행복파라다이스를 자부하는 가양2동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주민과 힘 모아 마련한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TAG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