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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전국시도지사 첫 모임 - 제12대 회장에 박원순 서울시장 - 인접 8개 시․도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 채택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8-15 0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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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가칭)2국무회의 설치와 자치분권과제 대응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 서명식]

민선717개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날 총회는 시도지사협의회 기능과 역할,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자치분권 정부동향 등을 보고 받으며 시도 차원의 공조 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민선 7기 시도지사들은 그 동안의 지방정부가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이를 통한 주민행복

제고를 위해 노력해 민주주의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등 혁신과 발전을

이룩해 왔지만 제한된 지방 자치권과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으로 지방자치발전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면서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교부세율 인상, 자치조직권, 자치분권 개헌, 일자리 창출,

남북교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입장을 같이하고 보다 더욱 확고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 [제3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강호축 8개 시도는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2차 공동건의

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했다.

 

시는 공동건의문에 보령~대전~보은 고속국도 건설, 디지털 융복합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 등

2개 사업을 건의하였다.

 

대전시는 보령~대전~보은을 잇는 고속국도가 건설되면 전국 각 도시가 연결되는 물류 및

교통의 요충지로서 대전의 도시역할을 재정립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사업은 대전을 거점삼아 인근지자체를 연결해 첨단과학과

영산산업이 어우러진 복합영상산업 중심지를 조성, 신성장동력 창출 및 성과 파급이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강호축 개발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개발계획 등에

반영돼야 국가발전의 신성장축으로 지역균형발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해서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2대 협의회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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