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서 운영하는 천사장학금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학생 20명에게 각 20만 원,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3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을 전달할 방침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80%이내의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며 다른 장학금 수혜가 없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성적증명서를 구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접수 마감 뒤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8월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천사장학금이 경제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또한 천사의 손길 행복⁺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15) 또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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