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 오전 정완진(91세, 경북 김천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을 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대전에 애국지사 한 분과 유족 197분이 생존해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매년 애국지사와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하는 등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애국지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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