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도순 교육장의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모습     © 김흥식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25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실내공연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 종사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19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간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근로자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근로조건 개선함으로써 학교급식소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번교육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정우철 강사의 근골격계질환 증상조사 및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일하는 여성의 심리 사회적 위험요인’에 대한 설명과 이어서 정해민 강사의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일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박도순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급식관계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학교급식 식중독 제로화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