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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민평당 공동교섭단체 제의 시 정중하게 검토" - 이정미 "협력·연대" 노회찬 "기준은 촛불민심 실현"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2-28 11:12:21
  • 수정 2018-02-28 1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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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정의당 대표



정의당은 민주평화당의 공동 교섭단체 추진 여부 논의와 관련해 28일 제안이 오면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안이 오게 되면 당도 이런 문제들을 논의하는 의결구조나 과정이 있다. 그런 과정을 밟아서 저희들의 입장을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만약에 (제안이) 온다면 우리는 정중하게 검토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민평당에 대해 "대한민국의 개혁 방향을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서 탄핵연대를 개혁입법연대로 발전시켜나가자(는 입장)"이라며 "국회 내에서 충분히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야 할 대상"이라고 봤다.


노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한 판단 기준은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정의당에게 더 이로운가가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촛불민심이 실현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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