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장면     ©김흥식

보령경찰서(서장 이 동 주)는 2월 9일(月) 오후 2시 보령경찰서 회의실에서 보령시청ㆍ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어린이 집 및 유치원 원장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및 보육시설관계자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육시설에서의 아동학대 근절 집중추진기간(1.16∼2.15) 운영에 따른 아동학대 피해실태 합동(경찰·시청·교육지원청) 전수조사 배경을 설명하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동영상 시청 및 학대 예방교육,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간담회 참석한 ○○어린이 집 김○○원장은 ”경찰이 보육교사 전체를 범죄인 視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간담회를 통해 그 오해가 풀렸고 아동학대의 유형 및 징후·후유증 등 경찰의 교육내용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모든 아동에 대하여 사랑 넘치는 보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된 자리였다.

이 동 주 서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아동학대 없는 만세보령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