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셸리 비치에서 일본인 서퍼가 상어에 물려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호주 남쪽 브리즈번에서 187km 떨어진 인기있는 관광 명소 셸리 비치에서 41살 일본인 서퍼가 숨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숨진 서퍼의 동료들은 상어에게 물린 그를 구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끝내 숨졌다.
지역 신문 북부 스타에 따르면 숨진 서퍼는 41살의 일본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사망자 가족과 연락하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역 카페 주인에 보도에 따르면 서퍼들 무리로 상어가 왔고 그들은 상어를 멀리하지 않았고 끝내 두 다리를 잃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다리부상으로 인해 혈액의 상당한 손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조대원에 따르면 상어는 거대한 백상아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전 호주 북쪽 바이런 베이 근처 비치에서 서핑을 하던 35살 야베스 라이트만 또한 상어에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고 그 해변은 폐쇄되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어는 호주 해역에서 정기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수상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상어의 공격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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