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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우체국공익재단 ‘희망복지사업’ 공모 선정 … 충남도 유일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2-09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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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사 전경     ©김흥식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우체국공익재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전국 12개 지자체 중 보령시가 포함된 것이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실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등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령시행복키움지원팀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과 연계를 통해 소득·일상생활·고용·주거지원 등 필요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굴된 대상에 대해서는 법적 지원 기준에 적합할 경우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공적자원 연계로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선정지역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복지급여를 지원받을 수 없는 차상위 가구를 위해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 집배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성동구 외 5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보령시를 포함한 전국 12개 지역은 우체국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3월중에 맺을 예정이며 4월부터 대상자 발굴을 위한 사업 홍보 및 선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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