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교육원 수료식 단체 사진 모습     © 김흥식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3일 오후 3시부터 제1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제10기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보령교육지원청은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재교육 평가에서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보령 영재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2005년 개원한 이래 10년간 9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재교육원은 2014년 한 해 동안 주중․말 수업출석과 현장체험학습, 방학 중 사사과정과 영재리더캠프 등 다양한 영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재 프로그램은 전문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20명의 영재강사진에 의해 총 4개의 수학, 과학과정으로 운영했다.

수료생 박시은(한내여중 2학년)양은 “골드버드 머신 만들기 등 팀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친구들과 같이 고민하고 노력했던 영재리더캠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잘 지도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은 영재육성은 물론 교육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보령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