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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본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토론회 가져 - 보장성 강화 대책의 세부 추진방안 살펴 최훤
  • 기사등록 2017-09-26 1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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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26일 오후 가입자와 의료공급자, 전문가 등 상생협의체 위원 13명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보장성 강화 대책의 세부 추진방안을 살펴보고 개선점과 실효성 제고 방안 등 정책제언 기반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부산시병원협회 박경환 회장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보장성 확대에 걸맞은 적정수가 책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선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이 고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신영희 회장은 "이번 대책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등 재정절감대책 통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선옥 부산본부장은 "보장성 강화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정부담, 적정급여, 적정수가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입자, 의료공급자, 보험자 등 정책 대상자인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 정부는 지난 8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비급여의 완전한 해소', '질환 구분 없이 보편적 보장' 등을 추진방향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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