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는, 비상저감조치 이행, 생물성 연소 저감, 무공해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계절관리제 이행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차별화된 시책과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타 지자체에 배정된 물량 중 남은 예산을 발 빠르게 확보해 100대분의 국가 예산을 추가로 가져온 점이 주효했다. 그 결과 정읍시의 전기차 보급률은 3.6%를 기록, 전북 평균 보급률인 3.0%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인력을 전기차 충전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 관리에 투입해, 충전 인프라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점도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노력은 실질적인 수치 변화로도 이어졌다. 올해 정읍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6.7㎍/㎥로, 지난해 17㎍/㎥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대기질 개선을 이뤄냈다.
정읍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정책 발굴과 저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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