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소비자가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이 12월 19일, 공동급식장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주관하고 정읍농협 고향주부모임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부터 나눔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 소비자들이 지난 가을부터 직접 심고 가꾼 결실이며,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소비자들이 정성껏 키운 배추로 김장을 담갔으며, 행사 당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소비자가 직접 키운 배추에 회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나눔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며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온정을 나눠준 고향주부모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돕고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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