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22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공원에서 강제동원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합동위령제는 강제동원 희생자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이 진행됐다.
위령제는 개식선언과 함께 국민의례와 묵념, 불교·기독교·천주교 종교의례, 경과보고, 추도사, 분향·헌화 등이 이어졌다.
식전과 식후 행사로는 각각 공연과 강제동원 실상을 알려주는 전시가 마련됐다.
재단은 호주지역 추모조형물 건립, 강제동원 희생자 진상조사 연구사업, 기부금 조성사업, 위패관 조성사업 등 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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