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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도 즐기고 자원순환 가치도 배우고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09-07 1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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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함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생활 속 실천을 이끌기 위해 99일부터 12 동안 세종 합강오토캠핑장에서 1회 자원순환캠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캠프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친환경 캠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온가족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총 97가족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며, 캠프에 초청된 가족은 환경부와 세종시가 지난 8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나만의 자원순환 노하우공모 이벤트 등을 통해 선발됐다.

 

환경부는 참가 가족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폐기물 감량, 재사용, 재활용 가치가 접목된 다양한 배움놀이(에듀테인먼트)‘ 과정을 준비했다.

 

에듀테인먼트: EducationEntertainment의 합성어

 

캠프 참가자들은 음식물을 남기지 않거나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등 배움놀이 과정이 접목된 자원순환 미션을 수행하면 머그컵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친환경 캠핑 전문가와 천문분야 전문가 초청 강의를 비롯해 중고 벼룩시장을 개최하여 가정에서 불필요한 물건을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OX퀴즈왕 선발,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리본, 무인 빈병회수기 체험,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사물인터넷(IoT) 적용 종이백 회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과정도 준비됐다.

 

김동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가족 그린 캠프라는 부제에 맞춰 먹고, 즐기면서 자원순환까지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가족들이 추억도 쌓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즐겁게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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